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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촘촘재' 김민재, UCL 데뷔골+MOM으로 이끈 바이에른의 1-0 승리

by ⚽⚾🏀 2024. 11. 27.

'촘촘재' 김민재, UCL 데뷔골+MOM으로 이끈 바이에른의 1-0 승리

바이에른 뮌헨이 PSG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된 김민재였습니다.


완벽한 수비로 일궈낸 승리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PSG의 공격수 뎀벨레와 바르콜라와의 스피드 대결에서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정확한 태클과 판단으로 위험한 상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독일 키커지는 "바이에른이 PSG의 수적 열세 상황을 영리하게 활용했고, 수비적으로 어떤 위험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바이에른의 수비진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UCL 데뷔골로 장식한 승리의 순간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은 전반 38분에 찾아왔습니다. 키미히의 코너킥 상황에서 PSG 골키퍼 사포노프의 실수성 펀칭을 놓치지 않고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김민재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촘촘재'의 압도적인 경기 장악력

'촘촘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김민재는 경기 내내 빈틈없는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장면들:

  • PSG의 역습 상황에서 보여준 완벽한 커버 플레이
  • 박스 안에서의 과감하면서도 정확한 슬라이딩 태클
  • 이강인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받은 하키미의 크로스를 차단하는 판단력
  • 후반 막바지 PSG의 마지막 공세를 막아낸 결정적인 클리어링

7경기 연속 무실점의 주역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은 7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10월 27일 보훔전부터 시작된 이 기록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로 이어지는 탄탄한 수비라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동료들의 인정

경기 종료 직후, 노이어를 비롯한 모든 바이에른 선수들이 김민재에게 달려와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이는 김민재가 팀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로 자리잡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향후 바이에른은 주말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빅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촘촘재' 김민재의 활약이 계속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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