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를 상대로 '우리다운 축구'로 완승

토트넘, 맨시티를 상대로 '우리다운 축구'로 완승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토트넘은 4-0이라는 놀라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핵심 원칙을 더욱 강화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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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축구 원칙을 더욱 강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티와 같은 팀을 상대로 이렇게 설득력 있는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시티를 상대로는 모든 측면에서 테스트를 받게 된다. 수비도 해야 하고, 열심히 뛰어야 하며, 규율도 지켜야 하고, 축구도 해야 한다"며 "오늘 우리는 이 모든 영역에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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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의 성장

토트넘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작년보다 더 나은 팀이 되었다"면서도 "물론 굉장한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선수들이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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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의 활약

최근 다소 부진했던 제임스 매디슨이 이날 맹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시즌 초반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몇 경기 부진했지만 이는 팀 전체가 그랬던 것"이라며 "2주간의 훈련 기간 동안 코치진들이 그와 함께 열심히 준비했고, 그도 훈련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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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했던 수비

수비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센터백 듀오와 그들 앞에서 활약한 비수마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티를 상대로는 개인이 아닌 집단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오늘 우리는 집단적으로 정말 잘 수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자신들의 축구 철학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하게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앞으로도 이러한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