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 맨유의 새로운 전술과 예상 베스트 11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아모림 감독이 드디어 팀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1월 11일부터 스포르팅 CP에서의 임무를 마친 뒤, 맨유 훈련장에 출근하여 A매치 기간 동안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제 그의 진정한 과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전술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어떤 선수가 그의 베스트 11에 포함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축구 전문가들과 매체들은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의 베스트 11 예상
스카이 스포츠는 아모림 감독이 다가오는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어떤 베스트 11을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맨유의 감독으로서 첫 번째 경기인 만큼 그의 전술적 접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요 예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비 라인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보여준 것처럼 3백 시스템을 고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맨유에서는 오나나 골키퍼를 시작으로, 중앙 수비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더리흐트가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요로가 3백의 세 번째 수비수로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만 아직 무리가 있어 오른쪽에는 마즈라위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에는 카세미루와 우가르테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이들은 수비적인 역할을 맡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고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미드필더의 다양성과 밸런스를 중시하는 전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선수는 필수적인 자원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가르나초, 우측에 달로가 예상됩니다.
공격 라인
최전방에는 호일 룬이 자리하고, 2선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 디알로가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주목은 마커스 래시포드입니다. 래시포드는 현재 폼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서는 윙백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나 최전방에 더 적합하다고 보입니다. 실제로 래시포드는 수비적인 가담이 부족하고, 최근 득점에 대한 기여도 또한 낮은 편이기 때문에 그의 역할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래시포드의 역할, 그리고 아모림 감독의 고민
아모림 감독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적합한 위치입니다. 래시포드는 수비 가담이 적극적이지 않으며, 최근 득점 참여율도 매우 낮습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0.24골에 그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보여준 수치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물론 이는 감독 체제와 전술 변화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래시포드의 폼 자체가 좋지 않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스카이 스포츠의 분석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윙백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수비적인 기여도가 부족하고, 경기에서 볼을 끌고 올라가는 능력 또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현저히 낮습니다. 예를 들어, 가르나초와 디알로는 각각 경기당 209m, 277m를 끌고 올라가지만, 래시포드는 127m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래시포드가 윙백이나 수비적인 역할을 맡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최전방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폼을 고려했을 때, 그가 맨유의 베스트 11에 계속 포함될지는 의문입니다.
가르나초와 달로의 역할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가르나초와 달로의 역할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3백에서 윙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은 수비와 공격을 넘나들면서 상대의 압박을 뚫고 공격 전개를 도와야 합니다. 가르나 초는 특히 왼쪽 윙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달로는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나초는 좌측 윙백으로서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하면서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는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르나초가 올라가면서 수비를 끌어내면, 그 뒤에 자리 잡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의 전술적 특징: 유연한 전환 시스템
아모림 감독은 4백과 3을 유연하게 전환하며 상대에 맞춰 변화를 주는 전략을 자주 사용합니다. 수비가 공격적으로 전환될 때 미드필더가 한 칸 내려가면서, 상대의 압박을 분산시키고 수비 숫자를 늘리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전술적 유연성은 맨유의 경기 스타일에 빠르게 융합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아모림 감독은 미드필더와 수비수가 동시에 올라가면서 공격을 지원하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수비수로서뿐만 아니라, 풀백 역할을 하기도 하며 미드필더와의 협력을 통해 공격적인 전환을 이끌어냅니다. 이러한 역할 변화는 맨유의 공격 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결론: 아모림 감독의 성공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그의 전술적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첫 몇 경기에서는 그의 스타일이 완벽히 적용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모림 감독의 전술은 명확하고, 선수들 또한 그에 맞는 전술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래시포드와 가르나초 같은 선수들의 역할 변화와, 3백 전술을 기반으로 한 공격 전개가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립니다.
이제,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펼치며, 팀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의 첫 번째 경기를 통해 그가 맨유의 성공적인 전술적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 미래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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