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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 + 후라도 영입임박

by ⚽⚾🏀 2024. 12. 2.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 + 후라도 영입임박

 

스토브리그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의 파격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FA 최대어 최원태와 특급 외인 후라도를 동시에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인데요.

 

🔥 '괴물 로테이션'의 탄생

가장 주목할 부분은 삼성이 그리는 2025시즌의 선발진입니다. 현재 원태인, 데닐 레예스라는 강력한 원투 펀치가 있는 상황에서 최원태와 후라도까지 가세한다면, KBO 리그 역사상 보기 드문 '괴물 로테이션'이 완성되는 셈이죠.


📊 최원태의 2024시즌

최원태의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2024시즌 LG에서 24경기에 선발로 나서 126⅔이닝을 소화하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K/9(이닝당 탈삼진)이 7.39로 상승했고, 홈런/9는 0.71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죠.


💪 최원태의 황금기

그의 전성기였던 2017-2019 시즌은 더욱 인상적입니다.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특히 2019년에는 2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57⅓이닝을 던지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습니다. FIP 3.26, RA9-WAR 4.76으로 리그 정상급 선발의 면모를 보여줬죠.


📈 꾸준함이 입증된 2023

2023시즌에는 키움과 LG에서 총 26경기에 등판해 146⅔이닝을 소화하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키움에서의 성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5, FIP 3.8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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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영리한 전략

삼성의 이번 영입 시도는 상당히 전략적입니다. 12월 2일 김현준의 상무 입대 시점을 활용해 FA 보상 선수를 자동 보호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는 영입 과정에서 팀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특급 외인 후라도의 가치

후라도 역시 놓칠 수 없는 카드입니다. 올 시즌 19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고, 특히 강력한 땅볼 유도 능력은 삼성의 내야 수비와도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LG의 고민

한편 LG는 최원태 잔류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현식 영입(4년 52억원)으로 인한 샐러리캡 부담이 크고, 엄상백급 대우(4년 78억원)는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내부적으로는 이지강, 우강훈, 송승기 등 대체 자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 삼성의 도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삼성의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인 영입 시도는 팀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원태의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과 꾸준한 성적, 후라도의 검증된 기량이 더해진다면 2025시즌 삼성의 선발진은 리그 최정상급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문 구단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이번 영입,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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